식욕 억제 위장관 장치 - 국내 등록
비만은 건강과 삶의 질에 있어 여러가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성 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는 2억 5천만 명에 달하며, 오는 2025년에 이르면 3억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까지 고도 비만 수술의 빈도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수술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과 합병증들로 인해 약물 치료 혹은 최소 침습적인 내시경적 치료로 접근하는 방법들을 시행해왔다.
내시경적 치료로는 대표적으로 공간 점유장치, 위 제한법, 흡수장애술 및 위배출조절술 등이 있으나 점유장치의 이탈로 인한 부작용과 위의 적응으로 인해 다시 음식 섭취량이 증가하여 효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런 한계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관강장기의 협착부의 개통성을 확보할 때 사용되는 스텐트라는 생체의료재료에 기능성을 부여해 식욕과 연관된 호르몬의 인위적인 조절이 가능하여 비만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욕 억제 위장관 장치를 개발하였다.
식욕 억제 위장관 장치는 식욕과 관련된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비만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장치로써 위장 내가 공복상태일 경우 배고픈 상태를 알려주는 그렐린 호르몬 (Ghrelin hormone)을 스텐트를 이용해 그렐린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진 위 내의 위저부에 지속적으로 물리적 자극을 가해 음식물이 존재하고 있는 것 혹은 포만상태인 것으로 뇌가 인식하게 하는 식욕을 억제하는 장치이다.
보건복지부 국책과제를 통해 본 발명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전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SCI급 논문게재를 통해 입증하였다.
본 발명을 통해 진행된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2021년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 “비만 및 대사성 질환 치료를 위한 활성산소 다중방출 제어형 고기능성 스텐트 개발” 국책과제를 수주할 수 있었다.
▲그림 1. 보건복지부 “비만치료를 위한 식욕 억제 위장관 장치 개발” 국책과제의 선행연구
▲그림 2. 고안된 굴곡 세그먼트 및 이를 적용한 로봇 시스템 사례
▲그림 3. 본 발명의 선행연구결과를 토대로 수주한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개발 “비만 및 대사성 질환 치료를 위한
활성산소다중방출 제어형 고기능성 스텐트 개발” 국책과제의 개념도
※ 정훈용 교수는 2005년부터 우리 병원 소화기내과에 재직 중이다.
현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교수로 비만치료연구, 헬리코박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기술 개발을 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