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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in August

아산병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올해도 더운 날씨로 많은 분들께서 고생하셨는데요. 다들 여름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의 뜻처럼, 아침저녁으로 시원해진 바람이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8월 말입니다. 곧 다가올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며 남은 여름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이달의 Inside BME 페이지에서는 지난 26부터 1박2일로 실시한 의공학 연구소 하계 워크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형 인공지능 왓슨 '닥터앤서' 임상 적용 본격화라는 주제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닥터앤서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는 한국형 인공지능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올 연말 심뇌혈관·치매 등 3개분야에 해당되는 쇼룸이 서울아산병원에 설치되어 서비스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올해 정부의 의료기기 제품화 성과 어땠나’라는 기사와 ‘탐색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의료기기 GMP 제출 면제’라는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 바랍니다.

What’s New 페이지에는 최신 의공학 기술과 장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연구팀이 초음파를 이용한 새로운 가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Maysam Chamanzar교수와 그의 동료들은 초음파를 이용해 뇌 조직을 마치 렌즈처럼 바꿔 이미지를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뇌처럼 내시경 진단이 매우 위험한 장기에서 과거에는 접근하기 힘들었던 조직 내부의 세밀한 구조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본 연구는 ‘Science and Applications’의 최신호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스위스 취리히의 로잔 연방공대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Strait Access Technologies(SAT)사는 3D 프린터를 이용해 환자 맞춤형 실리콘 인공 판막을 만들었습니다. 3D 프린터는 앞으로 의료 부분에서 환자 맞춤형 임플란트와 보조기, 그리고 바이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인공 장기와 조직 등 여러 가지 활용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현재 개발중인 3D 프린팅 인공 판막이 실제 임상에서 쓰이는 것은 적어도 10년 정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는 ‘Matter’의 최신호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roject Announcement 페이지에는 새롭게 공고된 연구과제 동향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저희 의공학 연구소와 각 개발단 및 조직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member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고, 지난 웹진을 보고 싶으시면 past link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8월

의공학 연구소 웹진 편집장 김송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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