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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in December

아산병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다사다난했던 올해도 지나가고, 어느덧 2019년의 끝자락인 12월이 되었습니다. 몸은 춥지만 거리에서 울려퍼지는 캐롤과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한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어 올 한해 걱정은 훌훌 털어버리시고 다가오는 2020년 새해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달의 Inside BME 페이지에서는 1. 이번달 12일에 우리 병원에서 진행된 닥터앤서 체험관 개관식 관련 소식 2.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여 개설하겠다고 밝힌 ‘의료기기 정보포탈’ 사이트 관련 소식 그리고 3.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가 대한의학외지 기고문을 통해 제언한 “의료 AI 가야할 길…”이란 총 3개의 기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과 기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달 23일에 열린 의공학 송년회 모습을 담았습니다. 게임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나눠갖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했던 의공학 연구소 송년회 모습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이번달 3일에 진행된 의공학 연구소 정례 세미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번 3일 정례 세미나에서는 광주과학기술원 김민곤 교수를 연자로 모시고 초고감도 POC 면역센서 기술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습니다.

What’s New 페이지에는 최신 의공학 기술과 장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국 바스 대학(University of Bath) 연구팀이 인공신경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심부전, 중풍 등의 신경 손상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인공 뉴런을 제작한 후 대단위 정보처리가 가능한 인공 신경망(artificial neural network)을 구축해왔으며, 생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치료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 연구팀이 만든 인공 뉴런은 수 mm 길이의 소형 칩이며 그 안에 미세한 전기신호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이 칩을 이용한 치료방식을 개발 중이며, 또한 “먼저 난치병인 심부전(heart failure) 환자 치료를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본 연구는 국제 학술지 'Nature Communications'의 최신호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WVU) 연구팀은 제105차 북미방사선학회(RSNA) 연례학술대회에서 집중 초음파(focused ultrasound)가 혈액-뇌장벽을 여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다는 선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합니다. 동물 대상 연구에 따르면 MRI의 유도 아래 전달된 저강도 집중 초음파(LIFU) 펄스가 혈액-뇌장벽을 가역적으로 열어 표적 약물과 줄기세포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WVU 록펠러 신경과학연구소 알리 레자이(Ali Rezai) 소장이 이끄는 임상시험에서 1년 이상 인체 대상 LIFU 효과를 연구해 왔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roject Announcement 페이지에는 새롭게 공고된 연구과제 동향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저희 의공학 연구소와 각 개발단 및 조직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member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고, 지난 웹진을 보고 싶으시면 past link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2월

의공학 연구소 웹진 편집장 김송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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