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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닥터앤서’ 에게 묻다

December 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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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건강의학과 박성원 부교수,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심우현 조교수, 김영학 소장, 건강증진센터 최재원 소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한국데이터중심의료사업단 이융희 프로젝트매니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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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앤서 체험관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 병원이 개발 총괄을 맡은 한국형 인공지능 기반 정밀의료 솔루션 ‘닥터앤서’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닥터앤서는 다양한 의료데이터를 연계 · 분석해 개인 특성에 맞는 질병 예측, 진단, 치료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닥터앤서 개발에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총 357억 원이 투입되며, 8대 질환 대상 21개 소프트웨어를 진료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2월 12일 동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체험관 개관식에는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국회보건복지위원장) · 박인숙 의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민원기 차관, 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이상도 병원장,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한 닥터앤서 참여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서는 ▲닥터앤서 추진현황 및 실증 추진계획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허가 심사 방안 ▲닥터앤서 소프트웨어 진료 현장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치매 조기 진단 · 관상동맥 석회화 자동 진단 · 난청 유전변이 해석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 기반해 환자의 진료기록을 분석하는 시연 행사도 마련됐다.

 

체험관은 신관 4층 건강증진센터 라운지와 융합연구관 1층 임상시험센터 외래 대기실에 설치됐다. 체험관에서는 닥터앤서 사업에 대한 소개과 사업성과, 개발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일반인 대상 체험서비스는 내년 1월부터 시작한다. 

닥터앤서 사업추진단장인 김종재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개발된 소프트웨어들의 성능을 전국 의료기관에서 실증할 계획이다. 닥터앤서를 지속적으로 고도화 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의료현장에서 많은 환자들이 고품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기사출처 :  병원보 61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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