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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 선정 및 AIM(Asan Image Metricx) 개소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서울아산병원은 16일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 선정 및 AIM(Asan Image Metrics) 개소’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AIM은 최근 임상시험에서 영상의 활용이 증가하며 전문적인 관리가 필요해짐에 따라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임상시험센터 내 마련한 ‘이미징코어랩(Imaging core lab)’이다.
이에 따라 AIM은 앞으로 영상·조직검사 및 시술 코디네이션, 영상관련 서류작업, 임상시험 영상분석, 디지털 영상 익명화·불출 등 임상시험에서의 영상 활용에 대한 모든 부분을 지원하고 다기관 임상시험 영상관리 및 독립적 영상평가 등의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사업단인 임상시험글로벌사업단이 공모한 ‘첨단융복합 임상시험기술개발’ 과제에 선정됨에 따라 앞으로 일정기간동안 각 영역의 전문성을 융합해 이를 임상시험에 활용하는 기술개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의 임상시험센터는 신약개발에서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 임상시험 관련 연구를 훌륭하게 수행중이다. 그 중 한 열매라고 할 수 있는 이번 과제 선정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AIM이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센터의 큰 축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개소식을 축하했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의 지동현 이사장은 “해외에서는 이미 임상시험관련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용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의 이번 과제 선정은 이러한 해외 움직임에 발 맞춰 선정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