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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ting in January

아산병원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땀 흘리며 쉼 없이 달려오느라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아산병원 가족들 모두 승승장구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이달의 Inside BME 페이지에서는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 호흡기내과 이세원 교수, 융합의학과 신용 교수팀이 폐결핵 신속 검사 단계에서 얇은 필름 한 장으로 폐결핵을 기존보다 2배 이상 정확하게 진단해내는 ‘슬림칩’ 기술을 개발했다는 기사를 소개해드립니다. 관련 내용과 기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융합의학과 김남국 교수, 울산의대 황정은 조교수팀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베르테르 효과’라고도 불리는 모방 자살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자매지인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고 하니 관련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15일 정부는 바이오헬스 분야 규제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관련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심평원에서 새로 바뀌고 추가된 사업관련 시행계획을 공고하였으니 해당 관련 기사를 확인하시여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What’s New 페이지에는 최신 의공학 기술과 장치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미국 버몬트 대학(University of Vermont)과 터프츠 대학 공동 연구진은 아프리카발톱개구리에게서 채취한 피부와 심장 세포 및 슈퍼컴퓨터를 이용해 초소형 ’로봇‘을 제작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연구진은 개구리 배아로부터 심장세포와 피부세포를 조합하고, 슈퍼컴퓨터의 진화 알고리즘을 이용해 시뮬레이션 모델을 설계했습니다. 연구진이 심장과 피부세포를 이용한 이유는 스스로 수축과 이완을 하는 세포의 에너지와 움직임이 기계의 동력원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며, 이후 연구진은 해당 시뮬레이션 설계를 통해 총 네 개의 다리와 중앙에 비어있는 공간을 가진 세포 모델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학명을 따 제노봇‘(xenobot)이라고 명명된 이 로봇은 직선 또는 작은 원을 그리며 이동할 수 있고, 몇 개 이상의 세포가 ’합동‘으로 움직이는 것도 가능하며, 이 모든 움직임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본 연구는 국제학술지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의 최신호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취리히에 위치한 ETH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약 2cm^2 의 소형 적외선 분광계를 개발했습니다. 이 적외선 분광계는 칩(chip)처럼 작은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범용 적외선 분광계 성능에 근접한다고 합니다. 연구원들은 이 개발된 소형 적외선 분광계를 이용하여, 500nm 분해 능으로 근적외선 파장 영역 측정을 시연 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 특수 칩을 이용하여 얻어진 분광 데이터로부터 측정대상물의 수분 수준, 설탕 수준, 심박수 등을 분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미래적인 용도로 CO2, 혈당 수준, 연기 수준, 알약의 성분을 탐지하는 것도 포함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이 칩에 대한 본 연구는 국제학술지 ‘Nature Photonics’의 최신호에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Project Announcement 페이지에는 새롭게 공고된 연구과제 동향에 대한 내용을 추가하였습니다. 저희 의공학 연구소와 각 개발단 및 조직도를 확인하고 싶으시면 member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고, 지난 웹진을 보고 싶으시면 past link 페이지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01월

의공학 연구소 웹진 편집장 김송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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